그룹명/하나님 말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삶
백서향(오송자)
2008. 2. 2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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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하나님, 오 하나님
당신의 품에 있음을 언제 어디서나 잊었겠나요
당신의 거룩하신 모습을
육신으로 전율하지 못함을 용서 하소서,
얼마나 부드럽고 향기로운
당신의 손길인데, 가슴으로 안을 날을
잊을 수 있었겠나요
파도처럼 밀려오는 그 뜨겁고 아름다운
그 시점을 목메게 그리워 하지 않았겠나요.
누군가가 불러주는
아름다운 노래가
이 가슴에 파도를 일으키는데,
저는 아직 여기 이렇게 세속의 물상 속에서
서성거리고만 있네요.
투정하는 목소리만 남기면서
당신의 음성을 안지 못함을 용서 하소서
어메이징 그레이스
물상이 깎여서 고운 소리 엮어서
화음되어 울리는 천상의 소리를
어느 누가 들려 주는 그 소리를 듣고만 있음을
용서 하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이 말조차 거북스런 몸짓되어서
어느 생명의 뿌리에 금을 내지 않았는지
걱정이 되옵니다.
모든 것 옆에 두심을 감사드리며
그 옆에 아직 여기 있음을 감사 드리며
그래도 아직 당신께 모든 것 몸받쳐 드리지 못하고
아직 서성거림을 용서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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