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좋은 글 ***흐르는 음악에 턱을괴고 앉아 행복함만이(정든새/최안순) 백서향(오송자) 2008. 1. 16. 05:41 정든새 / 최안순 어디서 나를 찾아 날아왔는지 내 진정 알 수 없지만 너만이 내 곁에서 홀로 남아서 정든 노래 불러주누나 알알이 감겨진 그 사연을 너는 알겠지 언제나 행복한 노래 정든 새야 불러왔으니. 어디서 나를 찾아 날아왔는지 내 진정 알 수 없지만 너만이 내 곁에서 홀로 남아서 정든 노래 불러주누나 알알이 감겨진 그 사연을 너는 알겠지 언제나 행복한 노래 정든 새야 불러왔으니 어디서 나를 찾아 날아왔는지 내 진정 알 수 없지만 너만이 내 곁에서 홀로 남아서 정든 노래 불러주누나 정든 노래 불러주누나 ★ 꼭 필요한 사람 ★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 좋은글 중에서 - 꽃반지사랑님들이시여 ! ..흐르는 음악에 턱괴고 앉아 행복을 담아내던 그시간을 생각하며 때론 지루하기도 했던 일상을 벗어보시죠?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움속에서 행복만이 같이하시길 바랍니다 2008. 1. 15 하마나곰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