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이메일

사람의 향기(사진/외도)

백서향(오송자) 2008. 3. 13. 06:27

사람의 향기


 


    사람의 향기


    사람은 누구나


    가슴에 향기를 품고 태어났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향기가 있는 것이다. 향기로운 사람, 함께 마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멀리 있으면 늘 그리운 사람,


    이 얼마나 축복받은 인생인가. 나는 오늘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 청학동 훈장의《세상 사람은 나를 보고 웃고


    나는 세상을 보고 웃는다》중에서 -


    * 사람의 향기는


    향수처럼 만들어진 냄새가 아닙니다.

     

    살아온 대로, 걸어온 대로 저절로 안에서 풍겨 나옵니다.


    그 향내는 숨길 수 없고, 멀리 가고 오래 남습니다.


    꽃 향기나 향수 냄새는 바람결에 따라 떠다니지만


    사람의 향기는 마음에 머물러


    마음을 움직입니다.


    (2004년 2월 23일자 앙코르 메일)

     

     

     

     

     

     
     오늘도 즐거운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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